인천 영화 주간 2022,
시민들 호응 속 성황리에 막 내려
• ‘인천 영화 주간 2022’ 한 주간 총 4,400여명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 ‘가족의 재발명’ 주제... 가족의 의미 되새겨볼 수 있는 국내외 영화 16편 상영
• 지역극장 활성화를 위한 ‘SEE YOU IN CINEMA : 극장에서 만나요’...시민 호응
‘영화 도시, 인천’ 인천광역시에서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개최된 ‘인천 영화 주간 2022(INCHEON FILM WEEK 2022)’이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천 영화 주간’은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스퀘어원, CGV인천연수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가족의 재발명’을 주제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국내외 영화 16편을 상영했다. 특히 상영작 모두 감독이나 배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충무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령화 가족>의 박해일 배우, <아이를 위한 아이>의 현우석 배우가 상영 후 토크에 직접 참여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IFWK2022: 가족사진전’, ‘IFWK2022: 신춘문예’, ‘IFWK2022 : 버스킹’ 등 가족단위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3,400여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는 지역극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부평 대한극장, 애관극장, 영화공간주안, 인천 미림극장까지 총 4개 지역극장의 참여 속에 ‘SEE YOU IN CINEMA : 극장에서 만나요’가 진행되었다. 지역 극장에서 상영되는 작품을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으며 총 1,0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영화로 가득 채운 일주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인천 영화 주간 2022’의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인천 영화 주간 2022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인천 시민 여러분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올해 인천 영화 주간에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통해 ‘영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내년에도 특별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인천 영화 주간 2023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