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 주간 2025

1964년 개관하여 50년 넘게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90년대까지는 1개 관으로 개봉하였고, 이후에 빌딩을 신축하여 1, 2관으로 3층, 4층에 운영 중이다. 최근에 천정과 벽을 새로 수리 및 도색하는 등 관객들의 더욱 쾌적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인 애관극장은 세대를 아우르며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레트로 한 분위기, 역사적 전시로 문화적 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저렴한 티켓값과 무료 주차, 주변의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데이트 코스다.

영화공간주안은 2007년 개관한 지자체 최초의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4개 상영관과 소공연장을 갖추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영화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외 예술영화 상영뿐 아니라 ‘시네마토크’, ‘스웨덴영화제’, ‘인생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또한 ‘영화공간주안 리뷰어’를 운영하며 청소년과 젊은 세대의 문화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미림극장은 1957년 인천 동구에서 시작해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나, 2004년 폐관 후 2013년 고전영화관 콘셉트로 재개관했다. 현재는 고전영화와 독립, 예술영화를 상영하며 단관 영화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예술인 협업, 공동체 상영, 청소년 진로 체험 등으로 지역의 문화 사랑방이자 소중한 문화유산 역할을 하고 있다.